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모시고 나오면서  외박기간동안에 복용하실

약을 받아와서  저녁식후에 약을 드시려고 확인하니

하루치가 빠져있는 난감한 상황이 되어서

요양원에 계속 전화를 해도 2시간째 받지를 않으시내여 ㅠㅠ

환자의 약을 잘 챙겨주셨을거라 믿고 간호사분께 받아서 왔는대..

연락도 안되니,,

매우 난감합니다

약을 거르시면 안되는 어르신의 약을  요양원측의 실수로 약이 빠져있고

명절연휴에 드실 약을....

약만 받으러 다시 그 길을 가야하는 상황...

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맞이하실 어르신을

약때문에 다시 갈수도 없고...

늦은 밤이라도 약을 가질러 가려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으니

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.